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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신문] 방심하면 소중한 허리에 충격…조심 또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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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  http://www.ulkyung.kr/news/articleView.html?idxno=3268



척추관절 통증은 보통 더위보다 추위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겨울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척추 보호 근육이 경직돼 관절 유연성을 저하하고, 통증을 심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의들은 여름철이 오히려 척추관절 통증을 부추기는 요소들이 더 다양하다고 입을 모은다.



◇겨울보다 위험한 여름 낙상

매년 여름 무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게 바로 장마다. 빗물로 인해 보도블록, 대리석 바닥, 배수구 등이 미끄러워지는 데다 조심하면서 걷다 보면 몸에 힘이 들어가 근육이 경직돼 넘어졌을 때 유연한 대처가 어려워 부상 정도가 커진다. 실내라고 해도 안심할 수 없다. 장마철이나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 등 날씨 영향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욕실 미끄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이에 낙상 위험을 높이는 골다공증은 평소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뼈가 튼튼하면 큰 부상 위험은 줄어듦에 따라 정기적인 검사로 골다공증 유무를 조기에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해주는 것과 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도 도움 되는데, 칼슘과 비타민D 섭취가 중요하다.

특히 무더위를 잊기 위해 물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물에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인 수영은 척추관절에 좋다. 부력으로 인한 척추 압박이 감소하며 근력과 유연성 향상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물놀이는 다르다. 부상 위험이 가장 큰 곳 중에 하나로 '워터파크'를 들 수 있다. 높은 곳에서 물과 함께 내려오는 워터슬라이드는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면서 점점 속도가 붙어 척추 내 디스크가 평소보다 많은 압력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요추염좌'(허리 삠)가 발생할 수 있다. 4~5m 높이에서 2~3t 이상의 물이 떨어지는 인공파도는 허리나 목 주변에 직접 맞으면 물의 무게와 낙수 충격으로 각종 부상을 일으킬 수 있다. 되도록 허리나 목 디스크에 압력을 심하게 가하는 레저 활동을 삼가고, 물놀이 틈틈이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각 관절과 근육에 누적된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여름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욕실에서 미끄러져 척추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워터파크에서 많은 이들이 즐기는 워터슬라이드는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서 점점 속도가 붙어 척주 내 디스크에 평소보다 많은 압력을 가하게 된다. 이로 인해 ‘요추염좌’가 발생할 수 있다.


◇지나친 냉방으로 인한 '척추 냉방병'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근육, 관절은 주변 온도와 기압의 영향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겪는다. 여름철 과도한 냉방으로 인해 체온이 적정체온 이하로 떨어지면 척추의 경우 말초혈관이 위축되면서 근육이 경직될 확률이 높다.

척추 질환 환자들은 체온이 낮아지면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는데, 통증 부위에 온찜질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22~26℃의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실내외 온도 차가 5~6℃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귀현 참바른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여름철에는 기온이나 기압, 습도의 변화가 잦고, 특히 장마철에는 기압이 낮아지며 상대적으로 관절 내 압력이 높아져 척추나 관절 통증이 악화하는 경우 많다"며 "기존에 척추 디스크나 관절에 이상이 있던 환자는 이런 현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여름일수록 더 주의를 기울여 통증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척추 질환의 경우 80%는 수술받을 필요 없이 약물, 주사, 물리치료 같은 보존적 요법으로도 치료할 수 있다"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라 하더라도 최근에는 절개가 필요 없는 시술이나 최소 상처 척추 수술법을 이용해 척추뼈나 근육의 손상이 적은 치료법이 개발되는 추세므로, 증상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진단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다예 기자 yeda0408@ulkyu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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