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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라지지 않는 두통, “목디스크가 원인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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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818000927

 

과중한 업무와 학업에 시달리는 직장인 및 중고교생 중에는 습관적으로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상당하다두통의 원인으로는 대부분 스트레스가 지적되지만때로 의외의 원인이 있기도 하다바로 목디스크다.

목디스크는 평소 자세와 관련이 깊은 질환이다목을 지나치게 숙인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면 자연스럽게 경추(목뼈)에 무게가 실리는데이는 경추 사이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추간판)에도 무리를 준다

결국 디스크가 제 자리에서 밀려나와 주변 신경을 누르고 통증을 일으키는데 이것이 목디스크다.

그런데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자세에서는 경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될 수 밖에 없고이 때문에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동반하는 것이다이른바 경추성 두통이다.

울산 세바른병원 김태엽 대표원장은 목디스크라고 하면 흔히 목이 뻐근하고 아프다는 증상만을 떠올리게 마련이다하지만 어깨와 팔의 통증저림은 물론이고 두통어지럼증까지 목디스크의 증상은 범위가 넓다따라서 이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한 번쯤 목디스크를 떠올려보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 중 경추성 두통은 목의 움직임에 따라 통증의 강도가 달라진다는 특징이 있다뒷목과 뒷통수를 눌렀을 때 두통이 악화되거나통증 때문에 목의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것이다또한 두통과 더불어 목과 어깨팔에도 통증이 동반된다면 충분히 경추성 두통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목디스크로 인한 경추성 두통의 치료법은 다양한데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 자세 교정이다컴퓨터스마트폰을 이용할 때 목을 앞으로 길게 빼거나 지나치게 숙이는 자세는 금물이다더불어 주기적인 스트레칭도 목 건강을 위한 필수 요소다목을 둥글게 돌려주거나손을 깍지 낀 채로 뒷통수에 대고 천천히 앞으로 눌러주는 동작 등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의 효과가 크지 않다면 비수술 치료를 고민해 볼 때다목디스크에 시행하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로는 고주파 수핵감압술을 들 수 있다지름 1~2㎜의 얇은 주사바늘을 디스크 내로 삽입튀어나온 디스크에 고주파 열에너지를 쬐어주는 것이다이 과정에서 디스크의 크기가 줄어들고 눌려있던 신경이 풀어지면서 통증이 크게 완화된다.

울산 세바른병원 김태엽 대표원장은 고주파 수핵감압술은 부분 마취만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고혈압당뇨심장병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고령인 환자도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시술 후 2~3시간 동안 침상에서 안정을 취할 경우 당일 퇴원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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